신철원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물놀이 버스킹 공연
신철원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물놀이 버스킹 공연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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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소재 신철원초등학교(교장 함정길)는 3일(수) 오전 11시, 본교 타악 동아리 ‘난타무쌍’(지도교사 김현섭)팀이 철원교육지원청에서 사물놀이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

‘난타무쌍’은 신철원초등학교 5학년 국화반 23명으로 구성된 타악 동아리로, 철원행복교육지구 문화예술지원을 받아 지난 1년 동안 학급 특색활동으로 운영하며 꾸준히 연습해왔다. 이번 사물놀이 버스킹 공연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됐다.

신철원초등학교 함정길 교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철원교육지원청의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흥겹고 힘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철원 각 기관을 돌며 버스킹 공연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