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코, 고민호 신임 아태지역 총괄 선임
몰로코, 고민호 신임 아태지역 총괄 선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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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코 고민호 아태지역 총괄
몰로코 고민호 아태지역 총괄

 

글로벌 AI 테크 기업 몰로코(Moloco, 대표 안익진)가 고민호 부사장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 총괄로 선임했다. 몰로코는 고 부사장을 선임함으로써 앞으로 아태지역 비즈니스 강화 및 이커머스 및 리테일 분야로의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고 부사장은 디지털 마케팅 및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 전문가로, 몰로코 합류 전 크리테오 한국 및 중국 대표를 역임해 한국과 중화권 사업을 총괄했으며 네이버 라인 재직 당시 대만에서 모바일 광고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삼성SDS, IBM, 구글 등을 거치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비롯해 전반적인 IT 산업 내 영업과 비즈니스 개발 및 전략 분야에서 20년 이상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고 부사장은 “이미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검증된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몰로코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 쌓아온 디지털 마케팅 및 모바일 광고에 대한 전문성과 이커머스 및 리테일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몰로코의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집중하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머신러닝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몰로코는 올해 기업 가치 1조 원을 돌파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가장 최근에는 구글 클라우드 고객 어워즈(Google Cloud Customer Awards)에서 크로스 인더스트리(Cross-industry)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 최근 발표된 앱스플라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제13차 에디션에서 안드로이드 및 iOS별 리텐션, SKAN, 인앱구매, 그로쓰를 포함한 다수의 부문에서 글로벌 랭킹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업계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몰로코는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가 빠른 성장을 이루고 데이터에 기반한 수익 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AI 테크 기업이다. 몰로코 클라우드 DSP(Moloco Cloud DSP)는 100억 개의 모바일 디바이스에 걸쳐 확장성을 제공하고 시장에서 검증된 몰로코의 RTB 인프라를 그대로 가져와 광고주가 사내에서 직접 광고 캠페인을 제어하고 광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하여 모바일 광고의 투명성과 통제권을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몰로코는 업계에서 검증된 독보적인 머신러닝 기반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사가 구매, 리텐션, 수익 창출 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으로 2013년 설립되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 싱가포르, 중국, 일본, 영국 등 8개의 지사에 2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