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고객 대상 ‘동계대비, 비대면 차량 경정비 서비스’ 지원
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고객 대상 ‘동계대비, 비대면 차량 경정비 서비스’ 지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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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여행 홈페이지 통해 접수…최대 30만원 지원
11월 21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한 접수

기아 초록여행은 지난 5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정비를 하지 못했던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가올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동계대비, 비대면 차량 경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문기사(탁송) 서비스 비용과 간단한 점검, 엔진오일 및 에어필터 교체 등 차량 경정비 비용을 합쳐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금액을 초과 할 경우에는 자부담을 해야 하며, 미만 시 실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초록여행 회원인 장애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해당 기간 동안 신규 회원가입을 한 장애인 고객도 신청가능하다.

 선정된 고객은 원하는 지역의 ‘기아 오토큐’를 통해 직접 차량 경정비 일정을 예약해야 하며, 최종 견적을 받아 진행하면 된다. 단, 오는 12월 중으로 차량 경정비를 완료해야 하며, 원할 시 탁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차종, 연식, 운행 거리, 마지막 정비사항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차량점검을 하기 어려웠던 사연, 점검이 필요한 부분 등을 함께 적어 제출하면 된다.
기아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2년 출범하여 지금까지 약 9년간 60,000만여 명에게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기아 초록여행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발표에도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소독과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 중이며, 차량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