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의 작은도시 강연
과학자들의 작은도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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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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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ATN뉴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0월의 하늘' 준비모임(대표 정재승)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과학자들의 작은도시 강연 기부 행사인 '10월의 하늘'이 지난 25일(토) 오후 2시부터 북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중고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10월의 하늘'은 현직 과학자, 공학자, 의사, 과학저술가 등이 지방 중소도시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찾아가 자발적인 과학 강연을 기부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강연 개최지 공모결과 시립북삼도서관 등 전국 3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10월의 하늘'강연은 1, 2부로 나눠 1부는 이원혜 국립서울병원 임상심리과장의「과학으로 풀어보는 마음의 비밀」, 2부는 전요셉 삼성전자 책임연구원의「꿈, 과학, 그리고 공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강연이 끝나고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연사와 열띤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예정시간 1시간 30분을 넘기면서까지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본 강연이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분야 이론을 쉽게 풀어 접해봄으로써 기초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소양교육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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