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부설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소장 김혜선)는 2021년도 삼척시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나’와 ‘너’가 소중한 양성평등 학교」를 지난 5월 1기를 시작으로, 2기를 10월 30일 참좋은교회(담임목사 심봉섭)에서, 3기를 11월 6일 삼척시민회의장(시장 김양호)에서 많은 삼척시민들 참여와 함께 대면으로 운영했다.
1기는 삼척시여성단체(회장 이경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삼척시의 양성평등 현황과 여성리더쉽을 중심으로 강의와 토의가 진행됐고, 2기는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양성평등의 필요성을 해석했으며, 3기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사회의 성차별 현황과 개선방안을 탐색했다.
「‘나’와 ‘너’가 소중한 양성평등 학교」는 교육생과의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각 기수별 세 강좌, 6시간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양성평등에 대해 보다 깊은 지식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는 앞으로도 삼척시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쉬운 양성평등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자신과 타인의 특성을 존중하며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성숙한 삼척시, 강원도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