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학생들 디지털트윈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강원대학교 학생들 디지털트윈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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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교수 이두호(산업경영공학전공), 팀원 안성욱(산업경영공학전공), 추경수(방재전문대학원 도시환경재난관리전공), 이현지(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는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주관의‘제1회 디지털트윈 서비스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육군본부분석평가단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로젝트는 ‘VR기반 가상 재난대피 시뮬레이션(VR-based virtual disaster evacuation simulation)’으로 최근 조명을 받고 있는 디지털트윈에 재난대피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재난대피 훈련은 훈련 참가자들의 낮은 몰입감과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참여가 상당히 낮은데, 이를 VR-AR을 이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기존의 가상 재난대피훈련 서비스와 차별되게 UAV, Lidar를 이용한 세세한 표현과 다양한 재난 상황을 연출해 급박한 재난상황속의 비이성적 사고로 돌발 상황을 유발케 하는 이른바 ‘편도체 납치’에 대한 해결에 한걸음 다가섰다.

디지털트윈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황 분석, 문제 식별, 대안 제시, 효과 측정 등 일련의 의사결정 과정을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지정과제와 스마트 시티 이외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스마트 항만, 스마트 팜, 스마트 전장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황 분석, 문제 식별, 대안 제시, 효과 측정 등 일련의 의사결정 과정을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자유과제로 지난 9월 1일 신청서 접수를 시작하여 1차평가(서류평가)와 2차 평가(온라인발표평가)로 총 62일간 진행됐으며, 11월 3일 지정과제와 자유과제에 각각 대상 1팀(상장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4팀에 대하여 시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