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평창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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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대형화재 재난상황에 따른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평창군 안전교통과·문화관광과·복지정책과,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1670부대3대대 등 13개 기관·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 없이 토론훈련으로만 간소화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훈련은 과거 재난사례 공유,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 재난수습을 위한 대응조치 등 재난발생 시 대응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순으로 실시했으며, 실제 대응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풀어가는 식의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재난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 사전에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평상시 재난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반복적으로 훈련에 참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