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RCE) 비점오염관리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구축사업 최종보고회 대상 선정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RCE) 비점오염관리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구축사업 최종보고회 대상 선정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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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이하 RCE)가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추진하는 2021년‘환경부 비점오염관리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 운영사업’ 최종보고회 심사에서 대상으로 선정,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

RCE는 지난 2012년에 유엔대학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2020년 처음 환경부 비점오염저감사업에 선정되어 비점오염저감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 환경보전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85회에 거쳐 지역 대표적 하천 40개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 및 기초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하천의 수질 및 탁도 중금속 등의 결과자료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해왔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이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흙탕물 저감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시범밭을 조성하여 주민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4개 학교 131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하천을 보호를 환경교육과 실천 활동을 펼쳐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박수홍 유엔계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 이사장은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교육사업이 하천 수질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민간환경단체 차원에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