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근 강릉시장은 22일(월) 오전 국회를 방문하여 국민의 힘 신임 사무총장 권성동 국회의원을 만나 강릉시 핵심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내년부터 진행되는 소방심신수련원 신축, 국립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지식산업센터 건립, 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사업 등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총 900억 규모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였다.
권성동 의원은 현재 대통령 선거 관계로 매우 바쁜 일정이지만 강원도 및 강릉시 지역 현안 관련 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한근 시장은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조의섭 수석전문의원(차관보)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국회 예결위에 심의 중인 강릉 현안사업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내년도 예산과 관련하여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감액을 끝냈으며 이번 주부터 소위원회를 통해 예산 증액과 관련하여 심의를 하게 된다.
국회 예결위에서는 금주 중으로 심의 일정을 마치고 내년도 국가 예산은 11월 29일(월)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이번 주가 국비 확보의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근 강릉시장은“강릉시가 당면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국비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며 이번 주까지가 국비확보의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시민을 대표해서 생과사가 갈리는 전쟁터에 나서는 심정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