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예방,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강릉시, 빈집실태조사 추진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예방,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강릉시, 빈집실태조사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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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빈집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실태조사를 위탁 의뢰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강릉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 고시 「빈집정비사업에 관한 업무지침」의 빈집 등의 추정기준인 전기사용량, 상수도사용량 등을 근거로 조사 대상 동수가 결정된다.

빈집실태조사는 사전조사(1단계), 현장조사(2단계)를 통해 기존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의 노후·불량 상태와 주변의 위해성 정도를 파악하여 최종 1~4등급의 산정조사(3단계)로 시행되며, 11월 현재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빈집실태조사가 완료되면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수리가 어렵거나 철거대상 빈집에 대해서는 철거를 추진하고, 활용 가능한 빈집에 대해서는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