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식육판매업소 위생감시 점검 실시
평창군, 식육판매업소 위생감시 점검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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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이달 26일(금)까지 관내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감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반은 공무원 2명으로 구성하고 영업장의 위생 감시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명예감시원 1명을 참여시켜 진행하고 있으며, 안주류(족발·곱창·닭발 등) 가정 간편식 및 식육에 대한 소비자 구매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으로 인해 실시되는 만큼, 축산물 위생관리법과 식품표시 광고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위생관리기준 준수 및 자체위생관리 기준서 작성·운영 여부, 임시 채용 직원 등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냉동식육을 해동하여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식육 취급 시 화농이 있는 이상육 제거·폐기 여부, 영업장(냉장·냉동시설, 작업실 등) 무단 변경 여부 등이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식육 구매가 증가하면서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는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해 축산물 위생과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