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6기 역세권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영주시, ‘제6기 역세권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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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성공의 키 ‘시민 참여’

총 16명 수료…심화과정 수강으로 역량 강화 예정

영주시는 지난 23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제6기 역세권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제6기 도시재생대학’은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영주역에서 경북전문대 구간 대학로 주민과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총 10회차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됐다.

교육은 △도시재생의 개념과 이해 △주민 공동체의 역할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 △국내 외 선진사례 △주민이 직접 대상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티 맵핑 △선진지 견학 등 교육생들에게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 전달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사업의 방향성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6기 과정을 수료한 주민 16명은 향후 진행될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강의사를 밝히고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반장과 총무를 선출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나타냈다.

시는 제6기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빠른 시일내 심화과정 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역량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영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임을 거듭 강조하며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 있어서 수강생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다음해 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19~22시 총 8회의 과정으로 풍기 마을학교(도시재생대학)을 교육을 진행해 풍기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사업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