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염재근 지사 유족 대통령표창 전수
故염재근 지사 유족 대통령표창 전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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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진강현)은 11월 26일(금)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청사 내 권태순장군홀에서 故염재근 지사의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하였다.

故염재근 지사(1915~1992)는 1933년 7월 강원 강릉군 강릉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모(某) 교사의 비교육적 행위에 항거, 동맹휴학에 가담하여 퇴학 처분되었고 1933년 10월 강원 강릉군에서 비밀결사, 반제그룹에 가담하여 실천투쟁을 하다 체포되어 불기소 처분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진강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전수식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알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예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