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사진 전시회 열어
진부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사진 전시회 열어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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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대전시실에서 ‘□△○ 담다’라는 주제로 열어

이정옥 전문사진작가와 함께 1년 동안 렌즈에 담은 사진 26점 전시

 

진부중․고등학교(교장 강회진)는 30일(화)부터 12월 1일(수)까지, 평창군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대전시실에서 ‘□△○ 담다’라는 주제로 2021 특수교육대상학생 4명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술강사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창의적체험활동(사진) 수업의 결과물로, 이정옥 전문사진작가와 함께 1년 동안 평창일원, 강릉일원, 횡성일원 등에서 사람과 꽃, 사랑과 감성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사진 26점과 학생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찍은 교사들의 사진을 전시한다.

‘2021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교육활동 사진 전시회’는 30일(화) 13시 진부중․고등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Unis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 및 교직원들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진부고등학교 교장 강회진은 “한 장, 한 장의 사진은 학생들의 성장 일기요, 학교의 자랑”이라며, “찬찬히, 좀 더 찬찬히, 멀리서 혹은 가까이서 관람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지역사회 이웃돕기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