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학교! 미로중학교!!! 학습정서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공연 진행
작지만 큰 학교! 미로중학교!!! 학습정서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공연 진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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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로중학교에서는 작은 학교의 특색을 발휘하여 학습정서지원을 위한 문화공연을 계획해 미로중 교육가족(학생, 학부모, 교직원) 뿐만 아니라 관내 지역의 작은 학교와 함께 관람함으로써 눈길을 끌고 있다. 

미로중(교장 이선기)은 지난 10월 20일 ‘움직임으로 즐거움을 주는 마임과 서커스 공연, 퍼니스트 서커스쇼'에 이어 이달 30일 ’아카펠라와 연극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아카펠라뮤지컬’ 공연을 유치하여 미로중 교육가족과 관내 작은 학교 5개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관람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감, 사회성 위축 등의 심리·정서적 결손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학교 생활 및 관계성을 회복하고 안전한 학교 일상의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코로나 19로 현장체험학습 및 문화공연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학교, 지역 간의 교육격차 해소 및 공정한 교육을 실현하는 기회가 됐다.

 미로중 학생회장은 ‘이렇게 재미있는 공연을 학교에서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많은 학생들이 미로중에 입학해 이런 좋은 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