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2년도 벼 보급종’ 신청하세요
영주시, ‘2022년도 벼 보급종’ 신청하세요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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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에 생산한 벼 정부보급종을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신청받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벼인 해담쌀 3.1톤과 중만생종 벼인 △일품 180톤 △삼광 10톤 △동진찰 2톤 △백옥찰 2톤 등 총 5개 품종 197.1톤이며,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12월 말경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으로 결정되며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신청기간을 놓치거나 추청벼, 영호진미 등 그 외 품종이 필요한 농업인은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남은 잔량에 대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 전국단위 신청기간 중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벼 보급종은 3년에 1회 정도 종자 갱신을 통해 새로운 종자를 보급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앞으로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키다리병 등 방제를 위해 반드시 종자소독 후 못자리를 해야 한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종자를 공급받은 농업인은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키다리병과 도열병 등 각종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종자 공급과 재배관리 기술지도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