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유림, 전국 최초 산림토목 그랜드슬램 달성
강릉국유림, 전국 최초 산림토목 그랜드슬램 달성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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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림복원, 산사태재해방지, 임도 산림토목 전분야 수상”
임도신설(최우수상)
임도신설(최우수상)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산림복원, 산사태재해방지, 임도분야 경진대회에 참가해 전분야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개 산림관서에서 전국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수상내역에 따르면 대관령 휴양림 내 동·식물 서식을 위한 생육기반을 조성하여, 생태환경적 기능과 건강성이 동시에 회복될 수 있도록 하여 산림 내 습원을 복원하여 산림복원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연동마을 59번국도 근처 계곡부에 2020년에 발생한 산림피해지의 신기술(ViewRock 사방댐 등)의 접목한 계통사방으로 산사태 재해방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속한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신설된 산불예방임도 내 지형을 보전한 취수장 2개소를 조성한것과 사면 안정화를 위해 적용한 다양한 신기술(사면로프배양토스프레이 공법, 통나무파일공법 등)을 인정받아 임도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산사태(우수상)
산사태(우수상)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은 “이번 성과는 전례없는 대기록으로 2014년 동부지방산림청(동부 총괄 산림관서)에서 전국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을 한데 이어 1개 산림관서에서 산림복원, 산사태, 임도분야에서 모두 수상한 기관은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산림토목분야에 대한 다양한 신기술개발 및 선제적인 노력으로 산림토목에 대한 우수성을 전국으로 널리 알리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