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 실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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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제7회 지선, 2020년 제21대 총선에 한국 정당사상 최초로 시스템공천의 핵심인 선출직공직자 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시행하고 있다.

선출직공직자평가는 공천 심사 때 현역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 의정활동에 낮은 평가를 받은 하위 20%의 선출직공직자들은 공천심사 및 경선 참여 시 불이익을 줌으로써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이 납득할 당 후보자를 공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강원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인 김기석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포함한 외부인사 8명, 내부인사 2명으로 총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정성을 바탕으로 의정활동과 정책활동을 중시하여 강원도의 지역사정에 맞게 평가한다.

당 소속 12명의 기초단체장과 35명의 강원도의원, 89명의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12월 3일(금) 평가를 시작하여 12월 19일(일)까지 진행한다.

12월 3일(금)부터 6일(월)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강릉 옥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선출직공직자평가를 실시하며, 당 소속 12곳 기초단체장에 대한 면접평가 및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단체장은 도덕성 및 윤리역량, 리더십역량, 공약 정합성 및 이행평가, 직무활동, 자치분권활동 총 5개의 분야를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 만족도 조사 평가로 실시하고 있으며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도덕성, 공약 정합성 및 이행평가, 의정활동, 지역활동 4개의 분야에 대해 서면 평가 및 다면평가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