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보철소재의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하스 제2공장 강릉시에 준공
심미보철소재의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하스 제2공장 강릉시에 준공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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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100억원의 투자로 신규고용 30명을 창출

인공치아용 세라믹보철소재 제조기업인 ㈜하스(HASS_ Human Aid System Supplier)가 3일(금) 오후 3시에 강릉과학산업단지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하스는 2008년 설립된 회사로 2021년 3분기 기준 10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과학산업단지내 제1공장은 60여 명이 근무중이다.

현재, 전체 매출중 수출비중이 85%를 상회하고 있으며, 해외 90여개국의 판로확보를 통해 꾸준히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0년도에는 인공치아용 나노 리튬디실리케이트 결정화유리(제품명 엠버 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장영실상 수상과 미국에서 미국치과기공소협회에서 매년 선정하는 혁신제품으로‘WOW Product)를 수상했다.

이번에 준공한 제2공장은 총100억원의 투자로 5천396㎡ 부지에 건축면적 2천542㎡의 글래스세라믹 생산시설을 갖추고 신규고용 30명을 창출한다.

김년기 강릉시 부시장은“토종 강릉기업으로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뤄온 ㈜하스 제2공장 준공을 축하하고 인공치아소재 개발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수 ㈜하스 대표는“강릉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2공장이 순조롭게 준공됨을 감사드리며, 외산제품에 의존하던 치아보철재료의 국산화와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로 세계에서 세라믹 강자로서 점유율을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