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중리 노람뜰 바위공원 입구에 메밀꽃이 활짝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8월 초 평창읍(읍장 조웅현)은 바위공원 입구에 풀이 무성하게 자랐던 공터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5,600㎡부지에 70kg의 메밀종자를 뿌려 메밀밭을 조성했다.
이후 한 달이 지난 이 곳은 때마침 봉평면 효석문화제 시기에 맞춰 메밀꽃이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피어 노람뜰 공원을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작은 규모지만 하얗게 핀 메밀꽃을 보며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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