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갯골자연휴양림 조성에 총력
인제군, 갯골자연휴양림 조성에 총력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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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갯골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 갯골자연휴양림의 규모는 숙박동 20동 27실 및 오토캠핑 9면, 글램핑장 12개소를 메인으로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현재 갯골자연휴양림의 공정률은 총65%로 관로공사 및 건축외부공사 는 완료된 상태며, 내장공사 및 조경 등의 일련의 공정을 22년 6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 57억 등 총사업비 7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확보하여, 휴양림 진입로 4km구간 내 상하수도 관로 매설 및 포장공사를 ‘22년 하반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갯골의 경우 인제읍 시가지에 인접하여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피서지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군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위로는 산림복지지구와 아래로는 철수 중인 303경비연대와 연계, 치유의 숲 및 산림교육센터 등 연차별 사업을 추진하여 단순 숙박시설에서 탈피, 산림·치유·휴양·교육이 어우러진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