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700 사랑나눔 고액 후원 잇따라
HAPPY700 사랑나눔 고액 후원 잇따라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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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서울시 서초구에 거주중인 김순엽 할머니가 대관령면 저소득주민을 위해 HAPPY700 사랑나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순엽 할머니는 1970년대까지 대관령면에서 쌀가게를 운영하다 고향을 떠났지만,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후원을 시작하여, 2020년 9월에 쌀(10kg) 20포를, 올해에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HAPPY700 사랑나눔은 저소득층을 위한 군민들의 모금운동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총 6억 3천만 원의 모금액 중 5억 2천만 원을 평창군 관내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에 생계비 등으로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후원은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 및 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330-2517)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권혁수 복지정책과장은 “고향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