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부설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 울진군과 함께하는「ATRI 4기 가정폭력상담원 자격 교육」실시
강원대학교 부설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 울진군과 함께하는「ATRI 4기 가정폭력상담원 자격 교육」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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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부설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소장 김혜선)와 울진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구정언)는 지난 12. 2.(목) 경북 울진군 내 사회복지사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ATRI 가정폭력상담원 자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진군에 근무하고 있는 30명의 사회복지사들은 2021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2월 26까지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가정폭력상담원 100시간 교육과정을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그동안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회복지사 역량강화로 실시되었던 일회성 힐링캠프나 선진지 견학 그리고 대단위 강의 위주에서 벗어나 사회복지사들이 인권적 관점에서 학대와 폭력을 생각해보고, 가정폭력의 범위와 지원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보며, 지역내 가정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의 일환으로 본 교육의 목적을 사회복지사들을 대신하여 전했다.

이에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에서도 ‘건강한 가정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마중물로서 사회복지사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울진군 맞춤형 「ATRI 가정폭력상담원 자격교육」4기를 준비했고,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는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향후 다양한 휴먼서비스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