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부서탐방〕 ‒ 중국통상과 올 해 수출 목표 25억 불 조기 달성!
〔강원도청 부서탐방〕 ‒ 중국통상과 올 해 수출 목표 25억 불 조기 달성!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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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수출 3조 원 시대 개막! 30억 불을 향한 열정

개인이 아니라 하나의 유기체

그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 강원수출 역대 최고 수출기록 달성! 대통령 기관표창! -

- 도청 내 우수부서 선정 등 8개 분야 수상 휩쓴 막강 부서 -

2021년 신축년 올 한해 소처럼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한 부서가 또 있을까?

강원도청 중국통상과!!

올해 2월 호기롭게 선포한 강원수출 목표액 25억 불 + ɑ,,,

코로나19 팬데믹 2년차, 더욱이 수출 기반도 열악한 강원도가 오히려 지난해보다 목표액을 25%나 높게 잡은 것은 감히 무모하다고 말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뭘 믿고 저렇게 호기로운 것인가? 뭔가 믿는 구석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어느덧 2021년도 며칠 남지 않은 시점이 되었다.

과연 연 초에 그렇게 호기롭던 강원수출 목표액은 무난히 달성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들은 11월 말 기준 25억 155만 불을 달성했다.

강원수출액은 7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월은 또 한 번 기록을 갱신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1%나 초과한 22억 6,876만 불에 이어, 11월 기준 25억 불을 돌파한 것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12월까지 28억 불 수출이 무난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로 인해 강원수출 역사상 최초로 수출유공 대통령 기관표창까지 받았으니 이는 강원도의 경사요, 중국통상과는 무적함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만도 하다.

하지만 최근, 수출과 더불어 중국통상과가 주목받는 이유가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도정 내부에서의 성과도 수출 못 지 않게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것이다.

4월에 도정 맞손잡기 청렴․폭력예방 통일 교육 수료 우수부서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직장문화 개선 1) 어쩌다 스트레칭(5월), 2) 부서의 품격(9월)에 우수부서로 선정되더니, 8월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최우수)을 배출시켰다.

또한 10월에는 2021년 주요사업 추진 성과 우수부서, 11월 농촌일손돕기, 12월에는 도정 협업과제 「맞손잡기」, 부패방지 청렴활동 우수부서, 자원봉사 우수부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각종 도정 참여 활동에 선정되었으며, 성과지표, 주요현안업무 등의 추진실적도 지난해 보다 많이 상향된 성과를 달성했다.

이렇다보니 모 도청 부서에서는 우스갯 소리로 중국통상과가 도를 먹여 살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 한해 중국통상과 직원들의 응집력과 돌파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듯하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중국통상과는 이렇게 올 한해 많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과연 비결이 무엇이란 말인가?

그것은 바로 평소“중국통상과는 원팀! 업무 성과는 반드시 직원과 함께!” 라는 최기철 중국통상과장을 중심으로, 중국통상과 23명의 정예 멤버가 모두 원팀이란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것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머와 재치, 보여주는 리더십으로 직원들 앞에서 춤도 출 수 있는 소통력 △드러나지 않지만 묵묵히 안방마님으로서 과를 아우르며 대내적인 도정 성과를 착실히 준비하고 일궈낸 권영희 통상기획담당 △수출 기관표창을 이뤄낸 최근자 수출지원담당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국과의 우호교류에 열심이었던 소은주 통상교류 담당 △강원도 농축수산물(품)과 도 전략품목(의료바이오 등)의 수출을 담당하며 전년대비 엄청난 수출 성과를 달성해 내고 있는 이준복 수출마케팅담당 △그리고 4차 산업으로의 외자유치 추진 방향을 재설정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진정모 외자유치담당 △마지막으로 제9회 온라인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한 김금석 GTI박람회추진담당.

그리고 각자 최전방에 나아가 맡은바 업무를 충실해 해내고 있는 야물딱진 직원들.

김정경, 심동석, 윤미희, 송병윤, 정우경, 김연숙, 김성수, 정민희, 노혜정, 이영민, 유영지, 노유현, 임정인, 김태이, 손은서, 이해진, 최현정

매번, 무슨 일이든, 부탁만하면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직원들

도청內 제일 착한 직원들만 있다는 그들 스스로의 소박한 평가는 올 한 해 중국통상과가 이뤄낸 한 해의 성과를 보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참여하기만 하면, 뭔가 마음을 먹기만 하면, 성과를 달성하는 중국통상과의 저력은, 보여주는 리더십, 경직되지 않는 분위기속에서 직원들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는 위로부터의 리더십과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직원 하나하나의 역량이 최고조로 발현되었기에 가능했다.

2021년 조금은 시기의 대상이었던 중국통상과!

그들의 경쟁력의 비결은 자율과 창의, 그리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원팀 마인드였다.

2021년 그들의 노고가 만들어낸 엄청난 성과에 이어 2022년 중국통상과가 또 어떤 큰 목표를 세우고, 무슨 일을 저지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