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코로나-19, 아픔을 품어 줄 수 있는 따뜻한 위로가 정말 필요 한 때
(기고) 코로나-19, 아픔을 품어 줄 수 있는 따뜻한 위로가 정말 필요 한 때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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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래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행정학 박사
김창래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행정학 박사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하고 거의 2년이 다가오고 있다.

매일 텔레비전을 보면서 코로나-오미크론(COVID-Omicron)변종을 보면서 코로나 그놈의 정체는 무엇이고 어디까지 확산 될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얼마나 인간 세상을 힘들게 하는지 절실히 느끼고 경험하고 있는 시대이다.

몇 천명의 확진자는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는 시기가 되었다.

1년 전만 해도 몇 백명의 확진자도 많이 느껴지지 않았는가?

우리는 언제까지 견뎌야 하는 것인가

지금으로선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인 것 같지만 언젠가 우리는 승리 할 것으로 믿을 수 밖에 없는 현실, 그렇게 말할 수 없는 필자의 마음이 무겁게 느껴지고 있다.

코로나가 진행되고 1차접종, 2차접종, 3차접종을 거치면서 소상공인들은 눈물을 머금고 가게들을 임대 임대라는 글자와 함께 문을 닫고 있다.

그들도 우리의 국민이다. 우리의 경제를 받드는 주체이고 경제 활성화의 주역인 그들이 이젠 점점 지쳐가고 있으며 힘들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가슴이 아프다. 누가 아무리 위로 해도 그들의 아픔을 대변 할 수 없다. 정부는 현실성 있는 보상을 통한 정책, 국민은 그들의 아픔을 품어 줄 수 있는 따뜻한 위로가 정말 필요 한 때 이다.

필자가 견뎌야 한다는 말도 이젠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그들의 아픔을 완전히 알 수는 없지만 위로의 마음은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 그러니 이 어려운 시대, 견뎌야 하는 힘든 현실, 함께 걸어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어려움이 있으면 희망찬 미래를 생각하고 “우리”라는 사회적 공동체가 함께 존재 하고 있음을 잊지 말기 바란다.

필자 조그마한 글이 그들에게 1%로라도 위로가 되고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왠지 필자가 글을 쓰면서 가슴 아픈 이유는 그들의 현실이 너무 가슴 아프게 다가옴이 아닌지 싶다. 그들에게 하고픈 말은 “견디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말로 글을 정리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