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생활 속 세금 고민 전문가‘제4기 마을세무사’위촉
삼척시, 생활 속 세금 고민 전문가‘제4기 마을세무사’위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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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촉기간 : 2022년 1월 ~ 2023년 12월
- 세무상담과 지방세 불복 청구의 도움 제공
- 전화와 팩스, 메일 등으로 상담

삼척시가 지난 29일 생활 속 세금고민을 덜어줄 ‘삼척시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제4기 마을세무사는 세운세무법인 삼척지점 김동수 세무사이며, 오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상담과 지방세 불복 청구 등의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와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할 수 있으며, 추가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마을세무사와 협의해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상담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세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세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활성화해 더 많은 시민이 양질의 상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