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산양삼특구 재배단체, 평창군에 위문품 전달 및 장학금 기탁
평창군산양삼특구 재배단체, 평창군에 위문품 전달 및 장학금 기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은 올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평창산양삼특구 지정 연장승인을 받아, 2024년까지 향후 3년간 평창산양삼특구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관내 산양삼 재배 단체 및 임업인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평창산양삼특구 발전에 힘입어 올해도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 ㈜우리두, 평창365 등 관내 산양삼 재배단체와 관련 회원들이 우리지역에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고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평창군에 1,9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8,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와 회원들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소외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길 평창부군수는 “평창산양삼특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관련 단체와 임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매년 변함없이 불우이웃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평창군 장학사업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