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022년 새해 첫 날 ‘보이는 112신고’ 개시
(기고) 2022년 새해 첫 날 ‘보이는 112신고’ 개시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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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하리파출소 순경 박치민
화천경찰서 하리파출소 순경 박치민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경찰청은 혼란스럽고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고하는 신고자와 출동 전 현장 상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출동경찰관들의 불편함을 개선 시킬 수 있는 ‘보이는 112’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는 신고자에게 ‘보이는 112신고 URL’문자를 발송하여 신고자가 동의할 경우 신고자의 실시간 위치 현출과 카메라, 마이크를 통한 현장 상황 영상을 실시간으로 출동경찰관이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대응하여 신속한 출동 및 조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12신고 통화하기 곤란한 상황일 경우 경찰관와 실시간 채팅으로 대화할 수 있으며, 비밀모드를 켜면 가해자가 모르게 은폐된 비밀 채팅화면으로 현장 상황을 전달할 수 있고 채팅 내용은 5초 후 자동으로 사라져 경찰관의 도움이 절실한 신고자는 두렵고 불안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범죄피해자들과 신변보호요청한 대상자들의 실시간 위치 현출과 현장상황 확보에 유용한 ‘보이는 112신고 시스템’사용으로 많은 범죄예방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