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영예
영월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영예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2-0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월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연합회는 지역내 생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우수민간단체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월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연합회(회장 이효정)는 2015년부터 ‘문화로~ 예술로~ 지역문화격차 해소’를 주제로 주민민주도형 지역 사회통합, 지역내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문화공동체 구축에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월 생문연은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2019년 생활문화공동체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100세 나빌레라’, 2020 삼삼오오 활동나눔 인생나눔교실 거점운영기관, 여성가족부 가족소통 공모사업, 2021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시범사업, 지역문화 콘테츠 특성화 지원 사업등 다양한 생활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문연은 본 사업을 통해 영월 생활문화 지원조례 제정을 이끌어 내었으며, 전국밴드페스티벌 3회유치, 지역특성화기반 해피 할로윈 축제등록 및 4회유치, 지역문화격차해소 ‘이만갑(이제다만나러갑니다)’, 생활문화예술인 전문예술인으로 육성프로젝트 극단 동강발촉 및 장릉 상성공연 참여등 50여건의 주민주도 활동을 통해 시민행동 문화충전도시 영월로 함께 나아가고 있다.

영월생문연 회장 이효정은 그동안 지역문화에 대한 고민과 애정, 관심을 가지고 지역내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인정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영월 사람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 네트워크를 확산해 나가는 모습이 타지역의 모범사례가 되어 더욱 보람있다. 앞으로 영월생문연은 군민과 함께 일상 속 문화예술로 다양한 취향 공동체를 만들고, 연대화 협력을 통해 생활문화가 꽃피는 문화도시 영월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삼돌이마을 사무장 안승배는 영월의 생활문화는 민간 주도 순수 활동이 인정받은 전국 최초사례이다. 지난 5년간의 영월 사람들의 활동과 운영진의 자원봉사로 성장한 영월생활문화 지역의 소외지역과 사람을 찾아다니는 공익활동으로 이제는 관과 함께 손잡고 한단계 나아가야 할 때 이다. 민간거버넌스의 구축으로 문화도시 영월, 4만이하 소도시의 저력을 생활문화를 통해 보여주는 계기를 영월인들이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