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성 "주식회사 삼척시 창업 선언"
안호성 "주식회사 삼척시 창업 선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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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성 이재명 대통령후보 삼척시 공동선대위원장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 삼척시장 선거 출마 -

 안호성 이재명 대통령후보 삼척시 공동선대위원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 삼척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13일 오전 11시 삼척시청 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러 번 낙선을 하면서도 언젠가는 삼척시에서 필요한 시기가 올 것이라 기다렸으며 이번이 삼척시에서 마지막 도전으로 삼척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안 위원장은 2004년부터 동해·삼척 국회의원 선거 출마 1회, 국회의원 선거 경선 2회, 삼척시장 선거 출마 2회 등 모두 다섯 번의 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지역은 물론 전국 단위에서의 정치 경험과 감사원장 비서관으로서 대한민국 전체 행정을 두루 살펴봤던 행정 경험, 그리고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로서 철도공사를 경영 우수 기관으로 만든 경영 경험, 정치에 도전하며 낙선했던 아픈 경험 등을 살려, 삼척시를 최고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강소 기업의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유‧초‧중‧고교의 교육에 대한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와 혁신 ◇ 관광 활성화를 꼽았다.

첫째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한 약속으로 준노동집약형 제조 대기업을 유치하여 임기 중 삼척형 일자리, 3천 개와 강원대 삼척캠퍼스를 중심으로 주거 산업이 결합한 <대학 도시>를 조성과 그로 인한 기술집약형 강소 기업 20개 유치, 철도 자재인 콘크리트 침목, 항만용 건설용 테트라포드 등을 생산하는 기지 유치 및 조성하여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와 삼표P&C 삼척 공장 및 삼표시멘트 삼척 슬래그 공장 유치, 대규모 초저온 냉동‧냉장 물류센터 유치, 조성과

동막 농공단지를 확장 및 현대화, 강원대 삼척 캠퍼스 공과대학의 일부 학과, 과학인촌을 조성, 국방개혁 2.0에 따라 발생하는 군 유휴지 18만㎡(5.4만 평)에 소규모 혁신기업 도시 조성, 제천-삼척 구간의 조기 완공 및 안정사 통과 구간의 개통을 약속했다.

둘째, 강력한 투자로 교육 일등도시, 삼척을 향한 약속으로 유초중고 등 각급 학교에 지원하는 보조 기준액을 현재 시세의 20%에서 시세 및 세외수입금의 30%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동 예산 운영의 권한을 교육청으로 완전히 이관하는 진정한 교육자치 실현과 초등학교 3시 동시 하교, 정규수업 종료 후 양질의 돌봄 제공 등을 제시했다.

또, 미네르바 스쿨 Minerva School의 액티브 러닝 포럼과 전이학습 transfer learning에 대해 강력한 지원과 삼척중학교의 이전문제 검토, 도계에 강원랜드 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관내 고교의 기숙사 신축 및 증축으로 기숙형·사관학교 형 학교 육성, 미국 스카스데일 타운 식 교육을 삼척시 관내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셋째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약속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를 낀 천혜의 경관 자원을 활용, 워케이션 Workation 유치로 수도권에서 일하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유입하겠으며 팰리스 호텔을 시가 인수, 대대적인 정비 및 개발, 중단된 가족호텔 정비 및 개발, 한라라파즈 시멘트 공장 시설 활용방안, 구 홍성산업 사원아파트의 정리 및 정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주식회사 창업을 선언한다는 것에 대해 회사와 같이 효율성. 그리고 성과, 창의성을 담은 개념이라고 말했으며  안정사 통과 구간의 개통에 대해 "소통의 문제로 리더가 나와 적극적인 협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당선이 된다면 안정사 관계자, 신도, 신기 주민들과 열린 소통과 접근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삼척화력발전소 관련해서는 민감한 사안으로 "후보가 된다면 좀 더 명확한 견해를 밝히겠다" 말했다.

한편, 안호성 출마예정자는 삼척고등학교 출신으로 행정고등고시에 합격 삼척시 및 강원도 수습사무관 연수를 거쳐 1987~1988년에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및 1989년에 강원도청에서 근무했다.

이후 1990년 헌법기관인 <감사원>으로 전직하여 근무했고 2004년 삼척으로 돌아와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명예감사관, 삼척대진원전중단 주민소송단 상임대표, 삼척원전백지화투쟁범시민연대 상임고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국민특보,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고 현) 20대 대선공정경제위원회 특보단 강원단장, 삼척이사부기념사업회 이사장, 한국행정전력연구소 소장,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강원본부장, 정의평화포럼 전국상임공동대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삼척시공동선대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등 정치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