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지부장 이종태)에서는 13일(목) 지난 한 달 애지중지 키워 온 화분을 동해시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힐링, 나눔, 기부환경을 주제로 심리치료를 위한 희망 프로젝트 `다다익선(多多益善(다다익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화분울 키워 줄 봉사자와 단체를 먼저 선정하여 한 달 동안 키운 화분을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외출을 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12가구의 수혜자들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송영애 부곡동장은 “봉사자들이 애지중지 키워 온 화초를 코로나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수혜자들이 이 화초를 통하여 심리적으로 조금이나마 치료를 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면서 봉사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동해시 자원봉사센터 김창래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 속에서 참신한 봉사활동을 펼쳐가는 봉사단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평소에도 방역봉사, 벽화봉사, 이ㆍ 미용와 집수리봉사 자연정화활동, 주야간 산불감시활동, 농촌일손 돕기, 연탄배달 등 많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