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몽니와 딴지를 거는 국민의힘은 참으로 유치하고 쪼잔하다.
(논평) 몽니와 딴지를 거는 국민의힘은 참으로 유치하고 쪼잔하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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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한다.

이재명 후보는 도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도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강원도 미래비전과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와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단 간담회를 강원도의회에서 하는 문제에 대해 볼썽사나운 논평을 내놨다. 참으로 쪼잔하다.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단이 도의회 의장에게 간담회를 요청하고, 의회 사무처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진행하는 간담회이다.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단이 지역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대선후보에게 전달하고, 강원도 발전을 논의하는 소중한 간담회를 비판하는 것은 반대를 위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

강원도의회 국민의힘 심상화 원내대표는 사실관계도 틀린 논평을 냈다.

18개 시·군 번영회장단 간담회에 민주당 도의원들이 참석하지 않는 행사라고 했는데, 곽도영 도의회 의장이 참석한다.

국민의힘에 묻는다.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단 간담회가 민주당의 정치행사인가?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단은 강원도민이 아니고, 국민의힘 주장처럼 외부인에 불과한가?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단 간담회를 외부호텔에서 하는 건 괜찮고, 강원도의회에서 하는 건 안되는가?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단이 대선후보에게 지역현안을 건의하는 간담회마저 몽니와 딴지를 거는 국민의힘은 참으로 유치하고 쪼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