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추진
강릉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추진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5-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하여 시민들의 교통질서 준수의식을 고취시켜 전국체전을 찾은 타시·도 관람객, 선수, 임원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시내지역의 주요도로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되도록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BIS(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이용하여 버스정류소 51개소에 설치된 LCD화면으로 교통질서 및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제일강릉 소식지를 이용한 교통질서 홍보와 함께 순찰차량 전광판을 이용하여 교통질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 동별로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용 현수막 게첨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교통질서를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더불어 시내 주요도로에서 불법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릉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강릉시모범운전자회, 강릉안실련, 강릉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불법주차 안하기, 교통신호 지키기, 무단횡단 안하기, 정지선 지키기, 안전벨트 착용하기 등 홍보를 위하여 16일(수) 오전 8시 옥천오거리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24일(목)에는 한국은행 앞 전면도로에서 10월 8일(목)은 택지 내 율곡초교위 사거리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에서는 지난 8월 노암우체국 및 노암현대아파트 앞 전면도로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를 설치하고 현재 시험가동 중으로 10월 1일 부터 단속할 예정이며, 시민 모두가 불법주정차 행위가 없도록 하고 교통질서를 준수하여 도로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