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에서는 14일 오후 2시 전국체전 및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과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 날 환경정비 활동은 강남동통장협의회 및 8개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고향을 찾을 귀성객 및 전국체전을 맞아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로변 잡초 제거 및 산책로와 공원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힘을 모았다.

강남동통장협의회장(허행옥)은 “각 자생단체가 한 마음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며 “지속적으로 도로변 환경정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남동은 이어서 예취기를 동원한 제초작업도 진행해 추석 명절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을 선보임은 물론, 제96회 전국체전 및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