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영월의 별을 박물관에 담다
동방신기, 영월의 별을 박물관에 담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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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신기' 사진전 24일 개최

영월 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 前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지부장 정순만)과 함께 영월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방신기(동네방네 신나는 기자단)'의 초대사진전 '동방신기, 영월의 별을 박물관에 담다'를 24일부터 30일까지 영월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영월 미디어기자박물관 동네방네기자단,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 주최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맑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지표인 '쾌청일수' 전국 최고 지역의 하나인 영월의 밤하늘을 빚내는 별들을 담아낸 사진전이다.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영월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방신기(동네방네 신나는 기자단)' 출범 6개월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 전시회로 '영월 동방신기' 회원인 장병기 작가가 군립 영월 별마로 천문대가 있는 영월 밤하늘의 별들을 담은 사진 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천하명당 십승지의 한곳인 영월 연하계곡의 밤하늘을 빚추는 별들을 담은 사진, '천하명당의 별'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장병기 작가는 "밤에 움직이다 보니 안전관리 특히 신경쓰고 밤샘을 하면서 영월의 별을 촬영하는 작업은 추위와 피곤함을 이겨내야하는 어려움도있지만 영월 동네방네기자단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로 멋진 영월 밤하늘의 별들을 담아 함께 나눌 수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병기 작가는 한국사진작가 영월지부 회원이며 보건복지부 주최 사진공모전 우수상 복지부 장관표창 2016년, 농립축산식품부 농어촌사진공모전 대상 2021, 동호인스포츠 2021 자전거 여행을 담다 사진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영월 '동방신기(공동대표 김흥식.김영숙)'는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부설로 운영되며 고명진관장의 지도로 지난해부터 영월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사진기자단체로 영월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주민들의 앵글로 카메라에 담아오고 있다.

특히 영월군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덕포리와 영흥리, 주천면의 도시재생환경 개선을 위한 영월 지역 기록화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3일부터 열린 ‘영월애 달시장’의 기록화 작업을 맡아 진행하여 ‘우리마을 사진기록 남기기’ 작업 등 지역주민 참여 사진공동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영월 '동방신기'는 도시재생의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모으고 기록하고 홍보하기 위해 주민인터뷰, 지역주민의 소소한 이야기 등 영월 지역의 생활문화를 사진으로 담아 농촌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지역사회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