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 강원위원회 출범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 강원위원회 출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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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 강원위원회 출범식이 24일(월) 오전 10시 30분,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출범식은 온라인회의 줌(ZOOM)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출범식에는 안병철 중앙선대위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양이원영 부위원장(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허영(도당위원장, 춘철화양갑 국회의원)·박혁·정명섭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 강원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허영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기후 위기라고 하는 아주 절박한 상황에서 바람과 햇볕 등은 우리의 희망이 되고 있다. 강원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그 어떤 지역보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의 땅으로 전환될 잠재력과 에너지원이 무궁무진한 곳이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두가 탄소중립의 기로에서 위기 시대를 극복해 나가는 전사로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이원영 수석부위원장은 “우리는 이제 기후위기에 대해 모두 인지하고 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에너지 전환, 탄소 중립의 방향은 명확하게 세웠다. 이제는 성공을 해야 할 때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만 문제가 해결 된다”며 “그 기반은 재생에너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미정 청년위원장이 탄소중립 선언문을 낭독했다.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 강원위원회는 선언문에서 “탄소중립을 능동적이고 과감하게 추진해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새로운 대한민국, 공평하고 정의로운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 설 것”을 선언했다.

이후 강원 청소년 활동가 4인의 기후위기 대응촉구 연설 후 임명장을 수여하고 탄소중립 백만행동 백만의 선언 참여를 독려하며 앞으로 활동계획을 구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