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세경대학교 “지역특화 직업교육”을 위해 함께 뛴다
영월군․ 세경대학교 “지역특화 직업교육”을 위해 함께 뛴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2-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영월 고등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4개 기관 협약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 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한호), 영월문화원(원장 엄흥용) 4개 기관이 지역주민과 영월군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영월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와 산업육성”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1월 25일 세경대학교 학생성공센터에서 가졌다.

이는 최명서 영월군수의 10대 주요시책 중 “전국 제1의 평생학습도시 육성”을 기반으로 2018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교육부 주관)에 선정되어 영월군의 의지로 계속 추진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영월군의 전문대학인 세경대학교와 평생교육관련 3개기관을 하나로 묶어 상호간에 평생직업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 사업에 협력하고 고등직업교육 활성화 사업의 상호협력을 하기 위한 첫 행보로 보여진다.

이날 세경대학교 심윤숙 총장은 “대학은 지역과 함께 할 수 있을 때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다”고 하며, 향후 지역사회에서 “영월군과 세경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하였다.

또한 최명서 영월군수는 “4차 산업혁명, 고령화의 빠른 전환, 코로나-19 팬데믹 쇼크 등 시시가각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구감소 위기극복 등 현안 사항의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특화 직업교육분야 선정, 평생․직업교육 수요 공동발굴, 대학-지역 공동사업 발굴․추진 및 교육연계 등을 계속해서 함께 노력할 것으로 기대되고, 세경대학교와 지역사회는 지역 특화분야 교육과정 등을 선발하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평생직업교육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