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25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장 등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취지는 지역소방발전에 헌신한 이임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취임대장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이·취임식은 염홍림 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감사패·공로패 전달, 임용장 수여 등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명란 대장은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건 많은 분들의 도움 덕이라”며“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횡성군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 먼저 발 벗고 나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임하는 이명란 대장은 지난 2001년 임용돼 20년간 각종 출동 현장에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새로 취임하는 장희선 대장은 “횡성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긍심을 갖고 군민의 신뢰를 받는 파수꾼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염홍림 소방서장은 “항상 횡성군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주는 이명란 이임대장에게 감사를 표한다”며“취임하는 대장·부대장들과 화합을 이뤄 군민의 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말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