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브리핑을 통해 전 군민 대상‘3차 재난기본소득’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더 꽁꽁 얼어붙기 전 지역 경제에 회생의 온기를 불어넣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힘이 되고자 횡성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로 긴급추경예산을 편성해 다가오는 2월 전 군민 대상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1차 재난기본소득 / 2020. 6. 1. ~ 20. 10. 23. / 1인당 20만 원 / 44,760명
2차 재난기본소득 / 2020. 9. 28. ~ 21. 2. 26. /1인당 10만 원 / 44,112명
※ 1, 2차 모두 대상 인원 대비 96% 지급, 지급액 대비 99% 사용 완료
제3차 재난기본소득은 군민 46,481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되며,약 94억 상당의 소요 재원은 재정안정화 기금을 활용합니다.
※ 지급 대상 : 46,481명 (21.12.31일 기준)
앞서 군은 지난 1월 17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횡성군의회에 긴급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을 제출했다.
❖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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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지급: |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 2022. 2. 21.(월) ~ 2022. 2. 23.(수), 3일간 |
⤷ 마을회관, 경로당, 체육관 등 마을 단위 전담 창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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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접수창구 운영 – 2021. 2. 24.(목) ~ 2022. 3. 31.(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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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준: |
2021. 12. 31일부터 신청일까지 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
지원금액: |
1인당 20만 원 |
지급수단: |
횡성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
사용기한: |
카드 수령일부터 2022. 8. 31.(수)까지 |
횡성군의회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 충전과 군민 사기 진작을 위한 지급 필요성에 공감하며, 금일 오전 추가경정예산 상정안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쉽고 편리하게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도록 읍·면 접수창구 외 횡성군 전 직원이 참여, 마을 단위 전담 창구를 개설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횡성군은 금번 재난기본소득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할 계획으로 재난기본소득이 서민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