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김동기)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934명 소방차량 등 장비 48대를 동원해 초기대응출동태세를 구축하고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한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예방순찰 ▲대현재난 상황책임관 지정으로 현장대응체계 강화 ▲강릉역 등 다수 이용객 예상 장소 소방력 전진배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휴 동안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긴급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