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강원본부 1.28(금)~2.2(수)[6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 시행
코로나-19 이후 점진적 일상회복 및 3번째 설 명절로, 이동증가 예상, 2.1(화) 최대정체
최대소요 예상시간 (동해방향) 서울→강릉 4시간 20분, 남양주→양양 3시간 20분(서울방향) 강릉→서울 6시간 00분, 양양→남양주 4시간 10분
동해방향은 1.30(일) 11∼16시, 서울방향은 2.1(화) 12∼17시 최대 혼잡
- 갓길차로 운영(소형차용, 7개구간) 및 감속차로 연장(이천IC 인천방향)으로 혼잡 완화
- 고속도로 정체시 정체길이 및 소요시간, 국도우회 정보 제공
- 정체후미 관리 및 법규위반차량 단속으로 정체·안전관리
- 휴게소 1.29~2.2 실내취식 금지, 용인(인천)·횡성(강릉)·내린천(양양)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28(금)~2.2(수)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교통혼잡 및 안전관리, 신속한 교통정보제공 등의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코로나-19 이후 3번째 맞이하는 이번 설에는 이동량 증가에 따라 강원본부 관내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대비 증가하고, 대책기간 동안 예상되는 최대 교통량은 설 전날(1.31, 월) 약 37.1만대로 전년 설 최대 교통량(약 34.3만대) 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책기간 동안 강원본부 관내 하루 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33.2만대로 전년 설 연휴 대책기간(약 31.2만대)보다 6.5%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최근 1월 주말(약 30.1만대) 대비 약 10.2% 많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서울~강원(강릉, 양양)간 최대 소요시간이 전년 설 연휴 및 최근 1월 주말대비 최대 2시간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강릉, 양양방향으로 1.30(일) 오전 09시∼12시 출발시 최대 4시간 20분 소요가 예상된다. 그리고 서울방향으로는 2.1(화) 오전 11시∼오후 2시 출발시 최대 약 6시간까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소요 예상시간 |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TG~강릉TG 기준 |
남양주-양양 (1시간 50분)* 남양주TG~양양TG 기준 |
||
강릉방향 |
서울방향 |
양양방향 |
남양주방향 |
|
‘22년 설연휴(예측) |
4시간 20분 |
6시간 00분 |
3시간 20분 |
4시간 10분 |
‘21년 설연휴(실제) |
4시간 10분 |
4시간 00분 |
2시간 55분 |
3시간 34분 |
최근주말(1월 2~3주) |
3시간 33분 |
3시간 22분 |
2시간 31분 |
3시간 14분 |
‘21년 설연휴 대비 |
10분↑ |
2시간↑ |
25분↑ |
36분↑ |
최근주말 대비 |
47분↑ |
2시간 38분↑ |
49분↑ |
56분↑ |
* ( ) : 소통원활 시 소요시간
설 연휴 동안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다양한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소형차 전용 갓길차로제를 시행하여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약 172㎞ 구간에서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도로용량을 증대한다. 강원본부에서 개방하는 갓길차로는 서행시 소형차(15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1.5t이하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강설 등 기상악화로 교통안전이 우려될 경우 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 특히, 영동선 이천IC(인천방향)는 감속차로를 연장(200m→1,200m)하여 진출시 이용 가능하다.
갓길차로 운영구간 (소형차전용)
노 선 |
방 향 |
구 간 |
연 장 |
계 |
2개노선 / 7개구간 |
172.4km |
|
영동선 |
인천 |
만종JCT → 여주JCT |
34.8km |
원주IC → 원주JCT |
2.8km |
||
(승용차전용) 이천졸음쉼터→호법JCT |
2.7km |
||
강릉 |
여주JCT → 만종JCT |
35.5km |
|
원주JCT → 원주IC |
2.8km |
||
서울양양선 |
서울 |
춘천JCT → 화도IC부근 |
47.0km |
양양 |
화도IC부근 → 춘천JCT |
46.8km |
특히, 정체가 빈번한 영동선 용인IC~양지IC구간의 양지터널(양방향)에는 속도회복유도시설(Pace Maker System)을 설치하여, 오르막경사나 터널 진출시 눈부심 등으로 무의식적으로 감속하는 차량들의 속도를 회복시킬 예정이다. 양지터널내 주행 중 정체가 발생 시, 고속도로 이용고객은 터널 내부의 녹색 LED 유도등을 따라 속도를 회복하여 주시면 된다.
토요일·공휴일 07시~21시까지 운영되던 영동선 버스전용차로(신갈Jct~호법Jct)는 설연휴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교통량분산을 위하여 1.29(토)~2.2(수) 동안 07시~익일 01시까지 연장 운영하게 되므로 고속도로 이용 및 이동수단 선택시 참고하여야 한다.
한편, 교통사고 위험을 대비해 안전순찰 및 정체후미 안내를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지정차로 위반(버스전용차로 등), 끼어들기, 갓길통행,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므로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특히, 연속 이동단속 시행과 구간단속 카메라를 통한 24시간 과속 집중단속이 있으므로, 과속운전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객접점시설인 휴게소, 졸음쉼터 및 영업소에서는 위생안전 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휴게소의 경우, 용인(인천), 횡성(강릉), 내린천(양양)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며, 1.29(토)~2.2(수) 동안 매장 실내 취식이 금지되오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휴게소 혼잡시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하여 안내하고, 영동선 소초졸음쉼터(인천방향)에 임시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므로 고속도로 이용고객은 참고하시면 된다.
최적 출발시간대,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App(고속도로교통정보)과 인터넷(한국도로공사, RoadPlus 홈페이지), 콜센터(1588-2504)를 통하여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TV와 라디오를 통해서도 수시로 제공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혼잡한 설 연휴가 예상되므로, 고속도로 이용고객께서는 출발 전 차량점검과, 운전하시는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라며,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 및 탑승객은 도로·갓길 밖 안전한 곳으로 우선대피 후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또는 보험사에 도움을 요청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시길 당부드린다. 또한, 휴게소·영업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방역패스 등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