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추석 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삼척시, 추석 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5-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9월 25일까지 추석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여름해변 폐장에 따른 관내 해변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하천 및 산간계곡, 주요 도로변 및 주택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17일 삼척해변과 증산해변 일원에서 시청 직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피서철 이후 해변가에 버려진 쓰레기와 모래사장에 숨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해변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읍면동장 책임하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관광지를 중심으로 자체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홍보,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