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병원-카자흐스탄 알마티 內 의료센터와 협약 체결
동인병원-카자흐스탄 알마티 內 의료센터와 협약 체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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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설명회에서 ‘5박6일 강릉건강검진 패키지상품’ 문의 잇따라 -

강릉시는 16~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스타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는 2015년 의료관광 설명회에 참가 중인 ‘동인병원’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아브토르스카야 의료센터’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해외환자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브토르스카야 의료센터는 총 직원 수 150명에 의사는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이스라엘 가르멜 병원과 협약을 맺고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소화기 내과 등을 진료하고 있다.

양 병원은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과 의료장비, 의료정보를 교류하기로 했으며, 현지 의료계에 강릉 의료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입국 절차의 편의를 지원해 지역 환자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지 카자흐스탄인들은 금번 시판되는 서울과 강릉의 에버랜드, 경포습지 등 유명관광지 투어를 포함하는 ‘5박6일 강릉 건강검진 패키지 상품’에 문의가 잇따르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강릉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 개최지라는 점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큰 박수를 받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번 강릉시 의료관광설명회에는 현지 의료진과 병원관계자, 현지여행사 및 에이전시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