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흥성)이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유성춘)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 및 국내·국제 태권도 대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춘천코리아 오픈 국제 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등 ICT기술을 활용한 태권도 대회별 개·폐막식, 갈라쇼 등 주요행사 기획 및 무대연출 업무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특화 콘텐츠 기반 연계 태권도 대회 개최 및 상호 공동 홍보 협력, 춘천시에서 개최하는 태권도 대회와 관련된 각족 문화·예술행사의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의 12차례 국제 태권도대회 추진 경험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다년간 축적된 메타버스 등 ICT기술을 활용한 축제 및 행사 기획능력을 공동 협력하여 양질의 태권도대회 운영 및 마케팅 파급효과 극대화 전망이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유성춘 위원장은 “춘천시를 대표하는 국제 태권도 대회를 추진함에 있어, 태권도와 ICT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선진 스포츠 이미지를 구축해, 지역의 국제적 인지도 확산 및 춘천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업무협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12차례 개최된 「춘천코리아오픈국제 태권도 대회」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대회는 열리지 못했으나, 2022년에는 아시아 최대 태권도 축제인 「제25회 아시아태권도 선수권대회」를 함께 개최하는 등 다양한 태권도 축제를 마련해, 태권도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세계적인 무대를 만들어가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