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청장 최종문)은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도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2일 전국 최초로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하며 핵심 전력과제로 선정하여 추진중인 3안운동(안심·안전·안녕)의 일환으로, 자치경찰위원회·지자체와 합동으로 공폐가(3,410개소), 공원·산책로(729개소) 등 주민불안 환경에 대하여 범죄예방진단을 하였고, 이중 350개소에 대하여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 21년 일제점검 결과 >
‣(추진사항) ▵공·폐가(3,410개소) 일제점검 및 범죄예방진단 실시(4.1.~5.1.) ▵공원·산책로(729개소) 일제점검 및 범죄예방진단 추진(10.1.~10.31.)
‣(개선사항) ▵공·폐가 철거 315개소, 출입봉쇄 20개소 완료 ▵도내 공원·산책로 15개소, CCTV 29대, 조명시설 신설·수리 70대 설치 등 환경개선 실시
금년에도 3월~6월 4개월간 공폐가 및 공원·산책로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치경찰제 본격 시행의 해’를 맞아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주 봉산동 우물마을 골목길 반딧불사업’ 및 ‘도민안심거리(3개소), 도민안심귀갓길(10개소)’ 조성 등 특화사업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 원주 봉산동 우물마을 골목길 반딧불 사업 >
‣(기간및대상) ’22. 1월 ~ 10월 / 원주시 봉산동 902-3번지 일원
※ 사업지 면적 117,200m2(약 35,500평) / 행안부 특교세 1억원
‣(사업내용) 어두운 골목길 등 주민불안환경 개선
- 원주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센서등, 표지병, 여성안심거울등 설치
< 도민 안심거리 조성 등 >
‣(도민안심거리) 총예산 1억5천만원(3개소, 각 5천만원) * 블록단위
- 원룸․주택 밀집구역 등 치안취약지역에 비상벨, 로고젝터(조명) 등 설치
‣(도민안심귀갓길) 총예산3천만원(10개소, 각 3백만원) * 길단위
-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보 이용로에 비상벨, 조명, 노면표지 등 설치
최종문 강원경찰청장은 “강원도형 자치경찰제의 안정화와 주민불안환경 개선을 위해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적극 협조하여, 범죄예방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