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도내 범죄예방인프라 확충 추진
강원경찰청, 도내 범죄예방인프라 확충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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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협업, 공폐가 등 범죄예방진단 및 범죄예방환경개선 적극 추진

강원경찰청(청장 최종문)은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도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2일 전국 최초로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하며 핵심 전력과제로 선정하여 추진중인 3안운동(안심·안전·안녕)의 일환으로, 자치경찰위원회·지자체와 합동으로 공폐가(3,410개소), 공원·산책로(729개소) 등 주민불안 환경에 대하여 범죄예방진단을 하였고, 이중 350개소에 대하여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 21년 일제점검 결과 >

‣(추진사항) ▵공·폐가(3,410개소) 일제점검 및 범죄예방진단 실시(4.1.~5.1.) ▵공원·산책로(729개소) 일제점검 및 범죄예방진단 추진(10.1.~10.31.)

‣(개선사항) ▵공·폐가 철거 315개소, 출입봉쇄 20개소 완료 ▵도내 공원·산책로 15개소, CCTV 29대, 조명시설 신설·수리 70대 설치 등 환경개선 실시

금년에도 3월~6월 4개월간 공폐가 및 공원·산책로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치경찰제 본격 시행의 해’를 맞아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주 봉산동 우물마을 골목길 반딧불사업’ 및 ‘도민안심거리(3개소), 도민안심귀갓길(10개소)’ 조성 등 특화사업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 원주 봉산동 우물마을 골목길 반딧불 사업 >

‣(기간및대상) ’22. 1월 ~ 10월 / 원주시 봉산동 902-3번지 일원

※ 사업지 면적 117,200m2(약 35,500평) / 행안부 특교세 1억원

‣(사업내용) 어두운 골목길 등 주민불안환경 개선

- 원주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센서등, 표지병, 여성안심거울등 설치

< 도민 안심거리 조성 등 >

‣(도민안심거리) 총예산 1억5천만원(3개소, 각 5천만원) * 블록단위

- 원룸․주택 밀집구역 등 치안취약지역에 비상벨, 로고젝터(조명) 등 설치

‣(도민안심귀갓길) 총예산3천만원(10개소, 각 3백만원) * 길단위

-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보 이용로에 비상벨, 조명, 노면표지 등 설치

최종문 강원경찰청장은 “강원도형 자치경찰제의 안정화와 주민불안환경 개선을 위해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적극 협조하여, 범죄예방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