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매주 목요일‘청년 창업장터’운영
강릉원주대, 매주 목요일‘청년 창업장터’운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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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학생식당, ‘창의융합플라자’로 새 단장, 기업가 정신과 창의 아이디어를 깨워 -

강릉원주대학교 창업지원본부(본부장: 해양자원육성학과 박흠기 교수)는 강릉캠퍼스 ‘창의융합플라자’에서 매주 목요일 ‘청년 창업장터’를 운영한다.

창업장터는 벼룩시장과 프리마켓을 테마로 교내 재학생의 창업 도전 동기를 만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동아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릉원주대 창업지원본부는 최근 생명과학 1호관 옆 제2학생식당 건물을 ‘창의융합플라자’로 새롭게 단장했다. 창조 경제 시대에 맞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깨우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자 이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브레인스토밍 회의, 기업가 마인드를 위한 특강, 독서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 계획이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교내・외 유관기관도 신청서만 제출하면 사용할 수 있다.

강릉원주대에는 현재 대학생 창업동아리 24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템 개발 지원금은 물론, 창업 준비 공간 제공, 창업교육 및 특강, 창업 멘토의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10일(목)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 첫 번째 청년 창업장터에는 창업동아리, 창업지원본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블루베리잼 시식 및 판매, 액세서리, 의류, 공예품 등을 판매했다.

창업지원본부 박흠기 본부장은 “창업장터는 청년들이 스스로 리더가 돼서 기업을 만들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을 일깨우는 행사로 매주 목요일 열릴 예정이다.”며 청년 창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