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에 베트남 탐끼시 대표단이 방문하여 마을 중심의 생태관광과 지역소득 증대에 관한 우수 마을을 벤치마킹 했다.

22일, 화천군 토고미마을과 화천초등학교 율대분교 등에 베트남 탐끼시 서기장과 시장 등 7명이 찾아 토고미 정보화마을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농산물 생산시설, 산천어 공방 등을 견학했다.

지난 5월 베트남 탐끼시에서 “도시개발 전략실행을 통한 생태관광 접근”을 주제로 한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의 교육 당시 소개된 산천어축제와 농촌 소득증대 마을사업의 강의를 접하고 이번 방문에 화천군을 견학하게 된 것이다.

탐끼시는 마을 중심의 생태관광과 지역소득 증대에 관한 우수사례 지역 견학으로 토고미 마을을 방문, 벤치마킹을 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화천군의 관광과 마을 체험프로그램 등 우수한 인프라를 소개했다”며 “향후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토고미마을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체험소득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농촌 체험관광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