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묵호항 수변공원 입구 노후건축물 철거 추진
동해해수청, 묵호항 수변공원 입구 노후건축물 철거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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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축제 및 해양관광활성화 기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판돌)은 묵호항 수변공원 입구에 위치한 노후 건축물 4동에 대한 철거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축물의 철거를 위해 2012년부터 국비 7억원을 들여 보상협의를 진행 해 왔으며 소유주와의 의견 차이로 보상이 지연되어 왔으나, 올해 6월말로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9월말 철거공사에 착수하여 10월 중으로 철거를 완료하게 된다.

한편, 묵호항 수변공원은 2010년 12월 완공되었으나, 공원 입구에 위치한 노후 건축물 4동으로 인하여 교통 통행 불편은 물론 전체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건축물이 철거되면 묵호수변공원의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묵호항 이용자와 주변의 묵호등대, 논골담길 등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