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4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률 80% 육박
강릉시 4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률 80% 육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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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 가능

 

강릉시민 모두에게 지역화폐(강릉페이) 등으로 개인별 15만 원씩 세대별로 지급하고 있는 강릉시 제4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률이 80%를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월 18일 오후 6시 기준,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현황은 78,352세대, 168,120명에게 지급되어 78.7%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 생계급여, 장애인연금, 기초연금)이 속해 있는 2만 7천 세대, 5만 2천명에게‘현금’을 지급하였고, 10일부터 신청중인 온라인 신청을 통해 4만 7천 세대, 10만 9천 명에게‘강릉페이’로 지급했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온라인 신청 시작 열흘도 안 돼서 전체 지급률이 80%에 육박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유통 및 홍보하여 왔던 지역화폐(강릉페이)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세대를 위한 오프라인 신청은 21일(월) 오전 9시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본격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한은 2022년 4월 8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강릉페이 사용기한은 2022년 6월 30일(목)까지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해 주시길 바라며, 읍면동 방문 신청도 접수 첫날인 21일에는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21일 이후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