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 여객 수송을 위한 환경개선 완료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 여객 수송을 위한 환경개선 완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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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 후 수송을 준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재훈)은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여행객 이용을 대비한 시설물 외부 도색 등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동해항 터미널은 동해-블라디보스톡 및 동해-마이즈루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입출국 시 이용하는 터미널로 이스턴드림호를 운영하는 선사가 취항을 개시한 2021.3.2.부터 현재까지 코로나 상황으로 승객 없이 화물만 수송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시설물 안전점검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매월 터미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점검 결과에 따라 기계실 바닥 방수 도장 및 외부 벽체 도색 등 환경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로 귀국 항공편이 없어 입국에 어려움이 있었던 러시아 재외국민 70명은 이스턴드림호를 이용하여 지난 3.31 동해항으로 특별입국을 한 바 있다.

또한, 동해항에서 국제여객선을 처음 운영한 DBS크루즈훼리㈜에서는2009.6.29.~2020.4.27.까지 승객을 485,265명 수송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로부터 일상이 회복되어 이스턴드림호의 여객수송이 정상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